전북 출신 독립운동가 이인식 선생 후손 일천만원 광복장학금 기탁

이인식 독립유공자(군산 출신)의 후손 고 이병기 선생님 이름으로

이병기 선생님의 부인 전창렬 여사께서 광복장학금으로 10,000,000원을 기탁했다.

이인식 선생은 우리나라의 지식인으로 구국운동은 물론 사재를 털어 군자금으로 선뜻 내놓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후세교육에 힘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헌신하였다. 임피중학교 션생의 흉상과 군산 월명공원 선생의 동상에는 지금도 제자들의 추모행렬이 끊이지를 않고 있어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민족의 스승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천만원이라는 많은 금액을 광복장학금으로 내놓으신 고 이병기 선생과 전창렬 여사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박유철 광복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유철 회장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치 못하시고, 이강안 광복회지부장과 한금희 사무국장이 전주시 인후동에 살고 있는 이병기 선생 부인 전창렬 여사 댁을 직접 방문해서 박유철 회장 대신 감사패와 제과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회 관계자는 “일천만원이라는 거액을 광복장학금으로 내놓으신

고 이병기 선생과 전창렬 여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