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는

대일 항쟁기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및 독립운동을 하신 애국지사님과 그 유족으로 구성되어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독립정신을 국민정신으로 승화시켜 평화적 조국통일 촉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은 압박과 억압에 굴하지 않고 자주적 정신을 꽃피운 나라의 정신적 지주였고, 민족의 정기와 얼이 살아 숨쉬는 의기가 가장 뛰어난 고장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이러한 정신은 망각되고 역사는 왜곡되어 민족 자존의 정기가 쇠퇴해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바로잡고 과거의 잘잘못을 정리하여 교육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친일 잔재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지나온 역사를 인정하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후손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야 합니다.
그라하여 홍익인간 정신으로 이어져온 우리의 넋과 뿌리를 되찾고 세계속에 우뚝선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일제의 압제하에도 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이며 자주민이라 외치던 그 기개와 정신을 되살리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업적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