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극단 추모제-2
관리자2022-04-27조회 1400
전북지부 전주시지회(지회장 오인탁)는 6월 18일(월) 대일항쟁기 순국선열들의 투쟁사가 담겨 있는 숭고한 제단인 황극단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황극단은 전북 임실 출신 정재 이석용 의병장의 장남, 청암 이원영 애국지사가 부친의 유언에
따라 이원영 선생이 8년 동안 행상을 하면서 모은 자금과 자영하는 농토 2,600평을 매각한 자금으로 세운 순국열사의 추모비다.
황극단은 원형의 단을 쌓고 한가운데에 고종황제비를 중심으로 백범 김구선생비, 대한장의 순국5열사비(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이준, 백정기) 3·1운동민족대표33인비, 이석용 의병장의 의장비를 모신 현충시설로 매년마다 음력 오월 단오날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자주독립을 위해 순국한 이석용 의병장과 이원영 의사의 애국충절은 잊혀지지 않는 귀감이 될 것이다.
이날 추모제는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이강안 도지부장, 양용모 도의장, 오경진 전북도지사 부인, 도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단체장 및 지회장, 이석용 의병장 유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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