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일
김일두관리자2022-01-06조회 971
임시정부의 통신원 김일두
金一斗, 1891-1967, 순창
1907년 을사늑약 체결로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원주 진위대 특무정교 민긍호의 의병진 에 가담해 강원·충북·경북 지방에서 일본군과 싸워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 후 1910년 일 본에 의해 국권이 침탈된 뒤 정리한 재산으로 태화상회로부터 400여 개의 폭탄을 구입, 경찰 서 등을 폭파하려다가 실패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대종교에 입교했다. 시교원·참교를 역임하 면서 동지를 규합하는 한편, 대한유생독립단을 조직하여 단장으로 활약했다. 1920년 대한민 국임시정부의 통신원으로 국내에 파견되어 군자금을 모금하다가 이듬해 일본 경찰에 체포되 었다. 1921년 5월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가 풀려난 후 1926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에서 다시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전주지방법원에서 3년 동안 옥 고를 치렀다. 198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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