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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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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3·1운동
임 규
관리자2022-01-06조회 452

독립을 위한 투철한 희생정신  임 규

林圭, 1867-1948,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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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당시 중앙지도체 인사 중의 한 사람이다.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1895년 일본 으로 건너가 학문을 기른 후 한동안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외국어 학교를 운영하다가 한국으 로 돌아와 배재학당에서 후진 양성을 이어갔다. 1919년 손병희 등이 주축이 된 거족적인 독 립운동 계획에 참여하여 일본 정부와 귀족원·중의원에 조선 독립에 관한 의견서와 통고문 및 선언서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에 2월 27일 오후 7시 최남선으로부터 민족대표 33인 이 서명한 통고문 3통과 선언서를 받아 경성을 출발하여, 3월 1일 오후 4시경에 일본 동경에 도착하여 3일에 일본 수상과 의회에 우송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3월 9일 귀국 도중에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본국에 압송되었으나, 미결수로 1년 7개월간 옥고를 치르다가 이듬해 10월 30일 경성복심법원의 판결을 받아 출옥했다. 1920년대 초에 보천교의 경성진정원 형평사장 으로 있으면서 보천교로부터 받은 5만 원을 라용균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전달했고, 이 외에도 적지 않은 자금을 독립운동가들에게 전달하며 구국을 향한 희생정신을 드러냈다. 79 세에 고향 익산으로 낙향하였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 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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