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광복회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국민화합을 선도합니다.

독립운동가

국내항일
최병심
관리자2022-01-06조회 468

끈기와 인내로 유학의 본질을 지킨  최병심

崔秉心, 1874-1957, 전주

조선조 유학의 저명인으로 1905년 전주에 옥류정사를 개설하고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여 명 성을 떨쳤다. 1905년 을사늑약이 늑결되자 단식으로 항거하고 토역선참의 격문을 작성하여 도처에 붙이는 등 항거했다. 1912년 호남창의대장 이석용이 전남·북 양도에 걸쳐 일군과 항 전을 계속하며 독립밀맹단을 조직하고 각 지역을 분담하여 활동할 때 전주 지방을 맡아 이석 용의 의병활동을 지원했다. 1918년 옥류정사가 항일 사상의 본거지로서 큰 영향력을 행사함 을 간파한 일제가 옥류정사 일대 1,800여 평을 잠업시험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실을 내세워 협박 강탈하려 하자 단식으로 저항하고, 토지강제수용령이 발동되자 결사 항거했다. 이에 일 제가 집 일대에 방화하였으나 ‘불에 타 죽겠다’고 버티므로 당황한 일경들에 의해 구출되었으 며 그후 토지는 수용되고 말았다. 1920년 조희제가 일제의 야만적이고 비인도적인 실상을 담은 『염재야록』을 저술, 발간할 때 서문을 작성한 것을 빌미로 일경에 피체되자 6일간 단식 으로 항거했다. 1942년 일제의 소위 동화정책으로 창씨개명을 강요받았으나 끝내 반대하고 조상의 성씨를 수호하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285 전북특별자치도보훈회관 (금암동 664-55)
TEL : 063)224-1395 / FAX : 063)224-8745 / E-mail : jbkb815@hanmail.net

Copyright 2021.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