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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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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국내항일
김춘배
관리자2022-01-06조회 439

투철한 항일정신  김춘배

金春培, 1912-1933, 전주

학생 때부터 동맹 휴교를 주도하는 등 항일정신이 투철했고, 이후 조선공산당 전주청년동맹 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전주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1929년 6월 동맹휴교에 참가했 다가 체포되어 징역 9개월에 3년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929년 12월경, 전북경찰부와 전주경찰서에서 김춘배를 포함하여 신간회 전주지회 관련 인사들을 검거하였는데, 이들은 이 유 없는 구속에 단식하며 서장에게 항의하고 유치장에서 ‘비겁한 전주경찰’이라는 제목으로 규탄 연설을 했다. 1931년 3월 1일 전주경찰서에 검거되어 3주일 이상 취조를 받고 석방되 기도 하였다. 1931년에는 전북 지역에서 동지들과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을 전개하며, 사회주 의 사상을 고취하여 독립을 도모하기 위해 『반전뉴스』를 발간하고 일본의 제국주의 전쟁을 규탄했다. 또한 7월 하순에는 전주청년동맹 다가정반의 책임자가 되어 청년들에게 사회주의 사상을 고취시키며 일제의 침략정책을 비판하고 『가두청년뉴스』를 발행하여 청년반 책임자 등에게 배부하다가 1932년 6월경 전주경찰서에 체포되었다. 김춘배는 전주지방법원에서 소 위 치안유지법·보안법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4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했다. 2006 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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