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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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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의열투쟁
백정기
관리자2022-01-06조회 475

자유를 꿈꾼 독립운동가  백정기

白貞基, 1896-1934,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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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윤봉길과 함께 ‘3의사’로 불리는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국외에서 활발히 독립운동 을 펼쳤던 그는 1923년 여름 도쿄 조천 수력 발전소 공사장 노동자로 신분을 위장하고 일왕 암살을 계획했다가 동경 대지진으로 인해 실패하자 피난민 대열에 섞여 1924년 4월에 귀환 했다. 같은 해 상하이로 넘어가 이회영, 정현섭, 유자명, 이을규, 이정규 등과 함께 ‘재중국 무 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고, 기관지인 『정의공보』를 비밀리에 발행했다. 1932년 상하이에 서 ‘자유혁명자연맹’을 조직한 다음 ‘흑색공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조직을 강화하여 대일 투 쟁을 전개했다. 이듬해인 1933년에는 이강훈, 원심창, 유기문, 이용준 등과 규합해 상해해방 연맹을 결성하고 몇몇의 아나키스트들과 중국 주재 일본 공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암살할 계 획을 세웠으나 밀정의 신고로 거사 직전에 체포당하여 무기징역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폐 병이 악화되어 1934년 6월 순국했다.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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