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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3·1운동
문용기
관리자2022-01-06조회 837

3·1운동의 정신적 지주  문용기

文鏞祺, 1878-1919,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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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4일 익산 장날에 일어난 3·1운동을 주동한 인물이다. 박도현·장경춘 등 기독교 계통의 인사들과 만나 3·1운동 계획을 세우고 장날을 기해 300여 군중과 함께 거리를 행진 했다. 일제가 소방대원과 대교 농장 직원 수백 명을 동원해 시위 군중을 무력으로 진압하려 하자 문용기는 군중 앞으로 나아가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연설을 했 다. 이때 장에 나왔던 많은 장꾼이 그의 탁월한 연설에 이끌려 시위에 참가하게 되었다. 일본 헌병이 휘두른 총검에 찔려 두 팔을 잃고 온몸이 난자당한 채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그는 계속해서 독립만세를 부르짖다가 순국하였다. 이날 그가 보여준 거룩한 독립정신은 훗날 국 내 각지에서 전개된 횃불 만세운동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 (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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