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김인전관리자2022-01-06조회 799
민족 독립운동에 헌신한 목회자 김인전
金仁全, 1876-1923, 서천
충청남도 서천 사람으로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 목사이자 교육 계몽운동가로 전주 3·1독 립만세운동을 적극 후원했다. 전주의 3·1독립만세운동은 기독교와 천도교를 중심으로 진행되 었는데, 천도교 측과 연락해 만세운동에 참여할 교사와 학생들을 모아 3월 13일 정오 남문시 장 광장을 중심으로 기독교인, 천도교인,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는 이 모든 계획을 지휘했고, 서문교회 청년들이 주도했다. 3·1독립만세운동의 배후자로 체포 될 상황이 되자 그는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에 참여하였다. 이후 임시정부 의정원의 재무예 산위원, 정무조사위원 등을 거쳐 1922년에 제4대 의정원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일생을 조국 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헌신하던 그는 1923년 독립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과로로 순국했다. 198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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