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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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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의병운동
정시해
관리자2022-01-06조회 554

참다운 선비  정시해

鄭時海, 1872-1906, 고창


면암의 문인이다. 1906년 4월 호남에서 면암 최익현이 의거의 기치를 올렸다는 의보를 받고 면암의 친서를 영남지사들에게 전달하여 영남에서 면암의 의거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그 후 면암의 소모장이 되어 병력 증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6월 5일 임병찬, 김기술, 유종구, 김 재귀, 강종회 등과 부서를 나누어 관장하고, 정읍으로 출발했다. 정읍에서 각종의 무기를 접수 하고 내장사에 들어가 유진한 후 6일 순창에서 무력을 증강하여 곡성으로 진군했다. 9일 회 군하여 오산촌을 거쳐 10일에 순창으로 되돌아왔다. 이때 왜병이 읍 동북쪽에서 들어온다는 보고가 있었다. 임병찬이 군사를 거느리고 나아가 보니 왜군이 아니라 전주·남원의 진위대 군 사들이었다. 면암은 관군인 진위대와 접전할 수 없다며 그들에게 물러날 것을 권고했다. 그러 나 진위대는 물러나지 않고 오히려 먼저 포화를 퍼부었다. 이 접전에서 중군장의 임무를 맡은 정시해는 적의 탄환에 맞아 순국했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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