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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의병운동
양윤숙
관리자2022-01-06조회 483

동지를 규합한 호남의군부 도총독  양윤숙

楊允淑, 1875-1910, 순창


조선 말기 의병장이다. 1905년 을사늑약 강제 체결 후, 최익현이 전국에 구국 의거를 호소하 며 호남의 임병찬과 의병을 이끌고 정읍, 내장을 거쳐 순창에 이르자 채영찬·김갑술 등과 함 께 의병대에 가담했다. 최익현·임병찬의 의병대가 순창에서 무너지고 의병장들이 대마도에 억류되자 1908년 의병대장으로 추대됐다. 이후 회문산을 근거지로 하여 호남 각지와 향교에 통장(通狀)과 격문을 발송, 동지 120명을 규합하고 호남의군부의 도총독이 되어 의병을 구성 했다. 8월 서기협에게 의병 22명을 이끌고 순창의 일본군 수비대 120명과 교전하게 하고, 최산흥에게 의병 40명을 이끌고 남원의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게 했다. 이국찬에게 12명의 의병을 지휘하여 순창군 서면에서 일본군을 교란시키게 했으며, 한자선에게는 30여 명의 의 병을 인솔해 순창의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게 하여 커다란 전과를 올렸다. 1909년 1월 일 본 헌병대·일본군 수비기마대·일경 주재소 등을 한밤중에 습격·방화해 일본군 다수를 사살했 다. 그러던 중 그해 12월 일본 헌병에게 붙들려 1910년 4월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198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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