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구분 | 장소 |
군산 3.1 운동 기념관 | 관 | 구암동 334 |
❍소재지 : 구암동 334
❍규 모 : 2층, 연면적 273㎡, 부지면적 2,013㎡
❍건 립 : 2008. 11
❍행 사 : 3.5독립만세운동재현, 3. 1일
❍운 영 : 군산시장, 063-450-4311
❍주요공적
-2008.11월 군산시는 1919.3.5일 군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그 당시 희생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구암동 334번지에 위치한 구암교회를 개축하여 본 기념관을 조성하였다.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구암교회는 군산의 근대교육사업의 산실이자 군산지역 3.1만세운동의 시발점이었다. 또한 구암유치원과 알락소학교(현 구암초등학교) 그리고 3․1운동의 주역인 영명학교(현 제일중․고등학교)와 멜볼딘여학교(현 영광중․고등학교)들은 군산지역 3․1독립운동의 중심에 자리한다.
-1919.2.26일 세브란스의전에 유학중이던 영명학교 출신 학생 김병수가 독립선언문을 몰래 갖고 들어와 서울의 3․1운동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암교회 성도 겸 영명학교 교사 박연세․ 이두열․김수영․김윤실선생 등의 주도하에 3.5일 구암교회 성도, 영명학교 학생, 멜본딘여학교 학생 그리고 군산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호남 최초의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특히 이 시위의 주동자였던 박연세 영명학교 교사는 대구교도소에서 2.6개월간 옥고를 치렀고 출옥 후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다음 목회자가 되어 호남지방의 교회에서 사역하다가 천황에 대한 불경죄로 투옥되어 1944년 순교하였다.